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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곧게 뻗은 나무들

by snoow 2019. 10. 24.

2019. 10. 24.
자연과 더불어 산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 속에 매번 다른 세상을 만난다.
세상의 소식을 몰라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을 보며 세상의 흐름을 설풋 아는 것이다.
자연은 아마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고 넉넉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처음부터 내 것인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의 마음 하나가 없다 하여 내 삶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나무들처럼 하염없이 하늘 위로 솟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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