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

너의 그림자

snoow 2018. 11. 9. 14:52

2018. 11. 9.
선택의 기로에 서서 새벽까지 잠이 들지 못했다.
푸석한 상태로 출근해서 야외활동을 하다 보니 피곤하다.
생각이 정리되면 조금더 편할 것 같은데...
j언니한테 연락을 했고 저녁에 통화를 하고 갈피가 잡혔으면 좋겠다.
인생은 선택이라지만 이런 선택은 참 어렵다.

k가 남자문제냐고 물었을 때 피식 웃었다.
남자 때문에 선택해야할 일이 생기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주는 너무 큰 숙제로 버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