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

위양지에서

snoow 2022. 4. 10. 18:23

2022. 4. 10.
연한 새순이 올라온 연두빛과 여릿한  꽃빛이 어우른 산야를 보며 달렸다.
지천에 봄이 가득했지만 마음은 아직 겨울이었다.
이 봄햇살에 나른한 몸처럼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