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빛
햇빛 샤워
snoow
2024. 2. 15. 20:26

2024. 2. 15.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에 다녀왔다.
전시회 제목은 <어느 봄날>이었다.
파스텔톤 사진들이 따뜻한 봄날 같았다.
테레사는 90년에 태어난 젊은 사진가다.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했다.
작품의 제목들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했다.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은 <햇빛샤워>다.
다홍빛 꽃나무와 햇살에 마르는 빨래가 좋다.
따스한 봄날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넷째와 기분 좋은 나들이를 다녀와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