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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꽃을 보듯 너를 본다

by snoow 2018. 12. 7.

2018. 12. 7.
정말 겨울 같은 날씨에 고구마라떼를 따끈하게 마셨다.
자스민레몬과 애플시나몬 차를 주문했다.
시래기, 고추, 메추리알장조림, 우엉 반찬을 샀다.
둘째와 탕수육을 맛나게 먹었다.
둘째가 아이더에서 패딩을 샀는데 덕분에 b가 등장하는 내년 탁상 달력을 얻었다.
버튼홀에서 기모가 든 청바지를 샀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겨울답다니 기모바지를 입어야겠다.

s네 부부가 개인정보 노출건으로 속상해서 들렀다.
공감해주고 동조도 해줘야하는데 늘 중립적이다.
아마도 쉬고 싶었는데 갑자기 방문해서 마음이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여러번 민폐를 끼쳤는데도 말이다.

내일은 연수가 있어 나서야 하는데 늦게까지 깨어있다.
잠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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