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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좋은 안녕

by snoow 2019. 7. 17.

2019. 7. 17.
길고 길었던 한 학기가 지나가고 아이들과 잠시 안녕을 고했다.
다사다난했고 힘든 하루하루였지만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함께 점심을 먹는 동료들과 소박한 회식을 했다.
두툼한 회는 소박하게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푸짐했다.
회, 초밥, 가자미구이, 매운탕까지 너무 든든하게 먹어버렸다.
e의 기쁜 소식이 있어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부른 배를 조금 누그러뜨리고자 걷기 시작했다.
j는 얼굴선이 갸름해졌다고 하던데 걷기와 골반운동 덕인듯하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보는 것도 좋겠다.
내일은 인바디 체크도 할 터라 좀 더 노력해서 건강한 몸을 찾아야겠다.
이제 조금씩 여행준비도 착수해야할 것 같다.
가고 싶은 장소와 맛집 등 조사도 하고 기록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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