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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모리텐의 모리텐동

by snoow 2019. 11. 2.

2019. 11. 2.
결혼식에 입고 갈 원피스를 샀다.
조금은 거금이라 예쁘게 오래 입어야겠다.

화룡의 날 행사가 있는 무하유로 향했다.
이미 원피스를 하나 사버려서 쇼핑 의욕이 꺾였다.
옷들은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꼬마전구와 귀걸이를 샀다.

y와 함께 무하유에서 가로수길까지 걸었다.
e가 추천해준 모리텐에서 모리텐동을 먹었다.
푸짐한 튀김이 배부른 저녁이었다.

래예플라워 앞에서 폴립의 공연을 보았다.
보컬의 말들이 재치있고 재미있어 많이 웃었다.
마지막곡으로 부른 맬팅캔들과 앵콜곡으로 부른 매미가 마음에 들었다.
y가 선물해준 작은 꽃 선물이 참 마음에 든다.
가을이라 국화종류로 두 송이 포장했는데 진한 색감이 좋다.

기분좋게 창원을 산책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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