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4.
당신이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듯 사라진다.
그럼에도 당신을 붙들고 싶다.
나의 가장 약하고 못난 부분이 당신에게 멀어지라고 재촉한다.
그럼에도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 연민이라고 그런 그 연민조차 사랑으로 둔갑시키고 싶다.
당신이 그립다.
2018. 5. 4.
당신이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듯 사라진다.
그럼에도 당신을 붙들고 싶다.
나의 가장 약하고 못난 부분이 당신에게 멀어지라고 재촉한다.
그럼에도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 연민이라고 그런 그 연민조차 사랑으로 둔갑시키고 싶다.
당신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