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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커피와 나무

by snoow 2019. 5. 13.

2019. 5. 13.
커피콩과 나무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색감도 있다.
공방겸 카페인 그 곳의 이름은 브라운브라더스였는데 이름이 눈에 띄어 기웃거려보았다.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면 잠시 들러 쉬어갔을지도 모르겠다.

함흥냉면을 먹고는 한 바퀴 걸었다.
옷 구경은 언제나 신나는데 잠옷으로 입으려고 알록달록한 반바지를 샀다.
여름동안 신나게 입어야겠다.

아침에는 s가 생각나서 살포시 웃었다가 저녁에는 함께 할 시간이 길지 못하니 아쉽다고 생각했다.
s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혼자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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