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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자전거 타고

by snoow 2019. 4. 3.

2019. 4. 3.
자전거 타고 맥도생태공원에서 대저생태공원까지 달렸다.
가는 길은 수월했는데 오는 길은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니 허기졌고 밥을 빛의 속도로 먹었다.

엄마가 눈이 잘 안보이신단다.
엄마도 나도 나이드는 것으로 힘들다.
몸이 이곳저곳 고장나기 시작한다.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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